이루다 공모 청약 경쟁률 3039대1 '역대 최고'

2020.07.23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루다가 역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이루다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3039.56대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4조1034억원이었다. 앞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티에스아이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인 1621.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흉터나 주름, 염증성 질환 등을 치료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주당 공모가를 희망 범위(7500∼9000원)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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