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혼신渾身 국산 레이저 의료기기회사

2017.02.22



 
"연구개발 혼신(渾身)" 국산 레이저 의료기기회사
(주)이루다, R&D 투자 확대···"전체 임직원 중 33% 차지"
 

‘무조건 수입차가 최고’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가격과 실용성보다 수 천 만원 이상 비싼 값을 지불하는 ‘호갱’ 짓을 하고도 주위 시선만 의식하기에 바빴다.


시대가 바뀌면 트렌드 역시 변한다. 고객들은 현명해졌다. 자신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제품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똑똑한 소비를 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아직도 ‘국산’이 명함을 내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십 수 년 전만 해도 국내 병원들은 고가의 레이저 치료기기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했다. 이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어느 때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 2006년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이루다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레이저 제조사 중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크리에이티브 이루다’는 의미있는 삶을 위한 가치지향적을 모토로 하고 있다. 건네기에도 좋은 말이고 듣기에도 좋은 말이다.

특히 R&D에 상당 부분 ‘공’을 들이고 있는 회사로 최근 급속도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실제 전체 임직원들의 33%가 연구 및 개발 인력이다.


그는 “모든 과정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의료인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되새기고 있다”며 “창의적, 혁신적, 독창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미세침을 이용한 고주파 장비인 Secret이 이 회사의 대표 장비다.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매출보다는 해외 수출을 월등히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이무상 사장은 “이번에 Velux[사진]라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를 새롭게 출시해 고무적”이라며 “피부, 미용, 성형 및 치아분야 관련 전문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뿐만 아니다. 핵심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 지향적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무상 사장은 “혁신적 기술 개발과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정책을 바탕으로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6052&thread=22r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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