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의 대표 레이저기기 씨크릿, 미국 FDA 승인 획득

2017.07.17





이루다의 대표 레이저기기 씨크릿, 미국 FDA 승인 획득


 

레이저 의료 기기 전문 제조 업체인 ㈜이루다(대표 김용한)의 고주파 레이저 기기 씨크릿이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안전성 검증을 통과하여 승인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는 것은 국내 의료 기기 중에서 승인받은 기기가 몇 안 될 정도로 쉽지 않은 과정이다. 이루다 같은 경우는 2006년에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으로 국내외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중 국내외 RF Needle 업계의 표준이 되는 제품인 씨크릿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FDA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루다 씨크릿은 니들과 핸드피스에 두드러진 경쟁력을 선보인다. 업계에서 굵기가 가장 가는 니들을 적용하여 최소한의 자극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10종이 넘는 다양한 니들 종류로 환자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적용 가능하며, 자연스레 부작용이 줄어들 수 있다. 다른 업체의 제품들의 종류가 1~4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개수이다. 피부 속에 숨어있는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식별할 수 있는 스마트큐어 핸드피스와 눈가 입술 등의 국소부위용 모노폴라 러빙용 핸드피스로 국소부위부터 피부 진피층까지 확실한 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FDA까지 승인 받게 되어 상위권 위치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RF Needle 공급 업체로 자리잡았다. 이루다 관계자는 “FDA 승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주 지역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시장 선점으로 매출확대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출처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70707309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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