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국산화 앞장서는 이루다, 피부과 레이저 시스템 장비 자체개발 ‘눈길’

2015.08.17



 

[온라인부] 수입장비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의료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주)이루다’가 화제다.

이루다는 100% 국산 기술로 레이저 시스템의 원천기술뿐만 아니라 시스템 솔루션 분야까지 국산화에 성공하고 있는 기업.

특히 매년 10%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신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있는 이루다는 단연 업계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700여 개의 레이저기기 업체들이 있지만 대부분 영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들 기업중 자체개발 상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은 10곳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루다의 자체 기술력은 단연 주목할 만하다. 이루다 이무상 사장은 전 직원의 70% 이상을 연구 인력으로 활용, 꾸준한 R&D투자 등으로 피부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이루다는 ‘데필라이트라’를 개발해 냈으며, 피부과 병원에서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장비 ‘CICU-f’, ‘FRAXIS’를 개발해냈다.

또한, 최근에는 리프팅 주름개선 장비인 ‘심포니’와 색소 및 혈관치료 장비인 '아이리스'까지 출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씨크릿레이저, 3deep, 비키니레이저, 씨큐레이저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루다는 국내 대형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피부레이저 치료분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루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점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는 것.

이무상 사장은 "해외 유명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으려면 차별화된 기술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꾸준히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한 끝에 해외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자연스레 국내에서 찾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루다는 총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 사장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1억에 달하는 수입제품을 이루다에서는 3,00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장은 "우리의 기술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레이저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라며 "타사와 차별화되는 아이템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public/pop_print.asp?newsid=0273552660946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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